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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남도 '반려동물진료비 자율표시제' 전국 첫 시행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0-10-06 09:13
조회
917


사진 :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표지판, 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기사 요약]

◾ 경상남도수의사회와 협의하여 마련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표지판 표준안' 병원에 배포 및 설치
◾ 병원별 진료비가 공개되어 가격비교 후 동물병원 선택 기회 넓어지고 사전에 예상 진료비 측정 가능
◾ 가격 공개를 통해 수의사들과 보호자들의 소통 증진의 계기 될 것이라 기대
◾ 창원지역 시범 시행 후 향후 2022년 말까지 도내 전역으로 시행 지역 확대 예정

[기사 일부]
경남도는 오는 10일부터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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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 진료비가 외부에 공개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상호 가격비교 후 동물병원을 선택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반려동물 진료 비용을 사전에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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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료서비스에 대한 비용 공개 요구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진료비를 게시함으로써 공개된 항목 이외,
수술·처치, 입원 등 추가 진료항목과 비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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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이번 창원지역 시범 시행을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향후 2021년 말까지 8개 시(市) 단위로,
2022년 말까지는 도내 전역으로 시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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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004_0001185410&cID=10812&pID=10800
출처 : 뉴시스
입력 : 2020-10-04 홍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