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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에서 ‘게임체인저’로 주목받은 국내 스타트업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2-01-26 08:55
조회
501


이미지 출처: 기사 내 이미지

[기사 요약]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CES2022 개최
  시장의 판도를 바꿀게임체인저 만한 5개의 스타트업 기업
  개의 비문을 활용한 기원 확인 기술최고 혁신상수상

[기사 일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뚫고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스타트업을 위한 ‘유레카 파크’에 부스를 차린 800여개사 중 한국 스타트업이 292개였고, 이중 74개사가 87건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개의 비문(코주름)은 사람의 지문처럼 개마다 다르다. 펫나우는 이 점에 착안해 반려견의 비문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고 신원 확인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개의 얼굴에서 비문을 재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엔 비문이 사람 손톱만 한 소형견이 많아 기술 구현이 어려웠다.

펫나우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칩 내장 방식의 동물 등록을 비문으로 대체하려 한다. 펫나우 회원이 늘어나면 이를 통해 잃어버린 반려견을 쉽게 찾고, 펫보험 등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스마트폰 인증 과정에서 쓰는 ‘패스(Pass)’처럼 하나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펫나우는 이번 CES를 통해 매년 1000만마리의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33/0000043615?cds=news_media_pc
출처 : 주간경향
입력 : 2022. 01. 19 조미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