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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화장실, 테마파크 전국은 반려동물 정책 경쟁 중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1-12-21 10:48
조회
552


출처: 기사 이미지

[기사 요약]
지역 명소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제 활성화 도모
갈등줄이는 반려동물 전용시설
유기동물, 저소득층 사각지대 최소화 노력도

[기사 일부]
전국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인프라 설치를 통해 반려인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측면도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비반려인과의 분쟁 감소 등 예상치 못했던 순기능이 나타나면서 지자체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반려동물 전용시설 조성은 지역 갈등 해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사례가 대표적이다. 반려인들은 그동안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주민들과 같은 공간을 사용하면서 크고 작은 갈등을 빚었다. 지난달 30일 포항시에서 문을 연 반려동물 테마파크 '댕댕동산'은 이러한 갈등 해소를 겨냥한 사업이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의 복지 개선을 위한 지자체 정책도 눈에 띈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9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인 '반함'을 열고, 유기동물 입양사업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도 지난 9월 그동안 위탁 관리하던 유기동물 보호소를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개소했다.

[기사 링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1911250003182?did=NA
출처 : 한국일보
입력 : 2021. 12. 21. 우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