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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목욕, 얼마나 자주 시켜야 하나?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2-03-22 08:58
조회
457

이미지 출처 : 기사 내 이미지

[기사 요약]
◾ 경험이 중요
◾ 고양이는 1년에 2~3회면 충분
◾ 강아지는 2주에 한 번


[기사 일부]
반려동물이 물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동물은 인간보다 ‘첫 경험’을 더 중시한다. 첫 목욕이 어색하고 불편한 경험이었다면, 계속해서 목욕을 싫어할 가능성이 높다. 유년기 동물이라면 물과 익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하자. 처음부터 몸에 물을 적시기보단 물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띄워 흥미를 유발한다. 스스로 물에 들어가게 만들고 목욕 시간을 짧게 해 스트레스를 줄인다.

고양이와 강아지 목욕의 차이점은 시기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오랫동안 목욕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침이 묻은 까끌까끌한 혀로 몸을 핥아 이물질을 없애고, 발톱으로 털도 정돈할 수 있다. 특히 그루밍은 피부 표면의 피지선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 피부 건강 증진과 털 윤기를 부여한다.

반려견 피부는 털로 쌓여 1차 보호가 되지만, 피부 표면은 사람보다 약해 쉽게 손상된다. 너무 잦은 목욕은 강아지의 피부병을 유발한다. 특히 건조하고 기온이 낮은 겨울이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병이 쉽게 발생한다. 털갈이 시기엔 7~10일에 한 번, 평소엔 2주에 한 번 목욕하는 것이 적당하다

[기사 링크]
▶ https://bit.ly/3tu0una
출처 : 코메디닷컴
입력 : 2022. 03. 19 김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