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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尹정부 펫 친화 관광 정책에 촉각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2-05-24 09:32
조회
440

이미지 출처: 기사 내 이미지


[기사 요약]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지던펫캉스 교통수단을 동물과 주인이 함께 이용하는 개념으로 발전.
반려동물 동반 숙박 인프라는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
 항공사들도 반려동물 고객 유치를 위해 힘쓰는 .

[기사 일부]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펫캉스’는 버스, 열차, 선박, 항공기 등 교통수단을 동물과 주인이 함께 이용하는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도 반려동물 여행 환경 개선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티맵 내비게이션 반려동물 관련 목적지 검색량은 연 평균 62.1%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여름 휴가철인 8월(13%)과 7월(9.5%)에 가장 많았고, 단풍 시즌인 10월에도(11%) 검색량이 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관련 여행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중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하반기 중으로 관련 정보 데이터 베이스 제공과 관련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도 적극적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최근 ‘강원댕댕여지도’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원도의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와 관광지, 식당, 체험, 동물병원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숙박 인프라는 4∼5년 전과 비교해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작은 규모의 애견 펜션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홍천과 고양에 있는 소노펫 리조트와 같은 단독건물을 사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리조트도 들어섰다.

항공사들도 반려동물 모시기에 나섰다.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LCC(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의 이름이 인쇄된 전용 티켓을 발급하거나 간식이나 의류 증정, 허용 운송 무게 증량 등에 나서고 있다. 당초 국내외 주요 항공사들은 기내에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개·고양이·새)과 운송용기 무게의 합을 5∼7㎏으로 정했지만 최근 기준을 변경하고 있다.

[기사 링크]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20516515569
출처 : 세계비즈
입력 : 2022. 05. 16 전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