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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반려동물 헌혈센터 개소…“헌혈 문화 정착 기대”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2-08-22 00:30
조회
371
현대자동차와 건국대는 18일 동물병원 동물암센터가 위치한 별관에서 ‘KU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문정림 전 의원.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건국대는 18일 동물병원 동물암센터가 위치한 별관에서 ‘KU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문정림 전 의원. 사진 현대자동차

[기사요약]
◾ 아시아 최초의 반려동물 헌혈센터가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내 개소
◾ 현대차와 건국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설립
◾ 공혈견 이슈의 궁극적 해소 및 전국적인 반려견 혈액 공급망 구축 기대

[기사일부]

아시아 최초의 반려동물 헌혈센터가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내에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와 건국대는 18일 동물병원 동물암센터가 위치한 별관에서 ‘KU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현대차가 건국대와 지난 1월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 기관이다.

현대차와 건국대는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통해 혈액 공급용으로만 길러지는 공혈견 이슈를 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다양한 혈액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전국적인 반려견 혈액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의 헌혈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홈페이지(www.ku-imdognor.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헌혈을 마친 헌혈견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수혈에 필요한 혈액 1회 무상 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수혈에 필요한 혈액 1회 무상 제공 혜택의 경우 동거견에게 양도가 가능하다.

또 3회 이상 헌혈한 헌혈견의 경우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이용 시 진료비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또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5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헌혈센터의 운영을 도울 ‘펫 앰뷸런스’도 특별 제작해 기증했다.

 

[기사 링크]
▶ http://www.pethealth.kr/news/articleView.html?idxno=4649
출처 : 펫헬스(http://www.pethealth.kr)
입력 : 2022-08-18 김진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