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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랑 개 사료 같이 구매"...펫코노미, 외식·패션으로 영토 확장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1-10-15 09:18
조회
581


[기사 요약]
◾ 반려동물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VIP(Very Important Pet) 주목
◾ 기업들, 반려동물을 새로운 소비자 그룹으로 분류

◾ 수입제품과의 경쟁상황에서 차별화를 모색해야


[기사 일부]
키즈 산업에서 한 명의 자식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대상으로 'VIB'(Very Important Baby)가 생겨난 것처럼 펫코노미 시장에서도 반려동물이 좋은 것만 먹이고, 입히고 싶은 대상으로 부상하면서 식품, 패션, 외식 등 관련 산업에서 'VIP'가 주목받고 있다.


펫코노미(펫+이코노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휴머니제이션'(인간화)이다. 반려동물이 단순 동물 또는 소유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인간처럼 동등하게 대우 받는 인격체로 대하는 것을 뜻한다. 기업들 역시 마치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새로운 소비자 그룹으로 분류해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는 추세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가 관련 비즈니스에 나서는 가운데, 수입 제품과의 심화하는 경쟁환경에 맞서는 동시에 소비자의 호응을 얻기 위해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기사 링크]
https://www.etoday.co.kr/news/view/2068637
출처 : 이투데이
입력 : 2021-10-13 김혜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