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기사 내 사진

 

기사 요약

반려동물보험의 보험료 규모는 2022년 288억원으로 2018년 대비 25배 성장했으나, 가입률은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 개체수 799만마리의 1% 이하에

해당하는 7만1896건이었다. 이는 미국(10%), 일본(9%), 스웨덴(40%)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시장 전망업체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2

년 기준 우리나라 수의 산업(가축 진료 및 의약품 관련 사업) 대비 반려동물보험 산업의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전 세계 반려동물보험 산업의 수의 산업

대비 비율인 10.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사 일부 

그렇다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는 뭘까.

응답자들은 반려동물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61.7%)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적절한 판매상품의 부재(39.0%),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낮은 신뢰도(36.3%), 낮은 동물병원 이용률(17.2%) 순으로 답했다(중복 응답).

이에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보장은 물론, 보험료가 저가인 상품부터 고가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개발이 필요한 것

으로 진단됐다. 

 

기사 링크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201500281

출처: 농민신문 사회일반 토픽

입력: 2024.02.01 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