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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정감사] 반려동물 양육 가구 600만… 장묘시설은 5대 광역시 한 곳도 없다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4-03-06 09:20
조회
119


사진 출처: 기사 내 사진

 

기사 요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실이 제공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15년 457만 가구, 2017년 593만 가구, 2022년 602만 가구로 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사후처리를 위한 시설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기준 전국 동물장묘 등록업체는 68곳에 불과했다. 특히 반려동물 가구가 많은 서울·인천·대구·대전·광주 5개 광역시에는 반려동물 사체를 처리할 시설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 일부

실제 반려동물 사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불법인 매장 처리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례시설 이용 24%, 생활폐기물 처리 20%, 의료 폐기물(병원 사체처리) 처리 31%로 장례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는 4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동물 장묘업 운영은 인가 밀집 지역, 학교 등으로부터 300m 이내에서는 할 수 없다. 실제로 경기도 용인 등 여러 지자체가 공공 동물장묘시설을 지으려 했다가 소송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주민과의 갈등 문제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기사 링크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31011010002581

출처: 중도일보 정치/행정

입력: 2023.10.11 정바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