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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대신 강아지 키우는 한국…"내 새끼인데 최고로 해줘야죠" [슬기로운 반려생활 ①]

작성자
bizkpet
작성일
2024-03-11 10:45
조회
96


사진 출처: 기사 내 사진

기사 요약
펫팸족 급증에 韓 팻케어 시장 '폭풍 성장'. 전국 관련 영업 업체만 4만 곳 훌쩍 넘겨.
한국의 펫케어 시장은 세계 14위 수준으로 경제 규모에 비해 아직 크지는 않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가뜩이나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진전 속도가 빠른 한국에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펫 시장 성장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됐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 재택근무 보편화되고 반려동물을 키울 여건이 좋아지면서 반려동물 보급률이 증가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기사 일부
동물약국은 전국에 1만1154곳으로 반려동물 업체 중 가장 많았다. 전국적으로 2만4910곳이 영업 중인 일반약국의 절반에 육박하는 숫자다.
동물미용업체가 9610곳으로 동물 약국 다음으로 많았다. 2017년까진 1년에 20곳 미만이던 동물미용업체 인허가 수는 2018년에 갑자기 약 5000곳으로 폭증한 후 매해 10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새롭게 문을 열고 있다.
한국의 펫케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또다른 이유로는 온라인 유통 시장이 활성화한 게 꼽힌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국의 온라인 펫 시장 비중은 유독 높은 편이다. 지난해 한국의 전체 펫케어 시장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7.5%로 주요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0219607
출처             한국경제신문 경제부문
입력             2024.03.04 신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