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반려동물을 평생 책임져야 할 가족으로 생각하는 보호자들이 의학 기술의 발달, 체계적인 건강 관리로 반려견도 사람처럼 수명이 길어지며 ‘20세 시대’가 열렸다. 반려동물 고령화 현상이 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노령견을 위한 서비스·제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실버펫’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기사일부

최근 정부차원의 산업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는 반려동물 제품이나 서비스 수요의 확대를 발판 삼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을 지금의 두 배에 달하는 15조원 규모로 키우는 목표를 제시하는 등 연관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펫보험 개발과 가입 활성화에 나서 동물병원이나 펫숍 등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청구 방식 간소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사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2308311115227536

출처 : 파이낸셜 뉴스

입력 : 2023.8.31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